수퍼)비위생 학교급식 업체 적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29 12:00:00 수정 2005-03-29 12:00:00 조회수 4

◀ANC▶

날씨가 따뜻해지는 요즘은

식중독 사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식약청이 최근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비위생적인 급식 업체 11곳을 적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시내 한 고등학교의 급식소-ㅂ니다.



한끼 식사인원이 천 2백명에 달하는 곳이라

식품과 조리원의 위생은 더 없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조리원

10명 가운데 6명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채

음식을 만들다가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SYN▶

(검사는 했는 데 결과는 못 받았었다.)



식자재를 배달하는 이 업체는

정식 신고절차를 거치지않고 영업을해왔습니다.



급식재료는 운반과정에서 변질될 수 있어

까따로운 신고조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SYN▶

(전혀 잘못된 것인 줄 몰랐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은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을 넘긴 원료를 사용하는 등

비위생적인 학교위탁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11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토록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집단 급식소의 비위생적인 관리탓에

지난 한 해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식중독 사고가 재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

무려 730여명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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