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방자치단체들이 학원강사를 초빙해
사교육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 주체를
무시한 행위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인구유출 원인이 교육문제에 있다고 판단한
곡성군은 군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국.영수등 주요과목의 경우 광주등 대도시에서
학원강사를 초빙해 방과후 별도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에대해 일선 학교에서는 교육주체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교육의 현장인 학교에 학원강사를
불러들이고 대상학생도 학교당 50여명 안팎으로선별하는 것은 자칫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김기웅교장(옥과고등학교)
곡성군 의회도 교육주체인 학교가 학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군이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적정규모 육성사업 성공여부가
우수교원 확보에 있는 만큼 전라남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INT▶
최근 해남군이 보충수업 지원을 발표하면서
교원단체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부 자치단체들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공동체 붕괴원인을 교육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여전히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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