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 기차마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30 12:00:00 수정 2005-03-30 12:00:00 조회수 2

◀ANC▶

이미 오래 전에 사라진 증기 기관차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섬진강변을 달리는 이 기관차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으로의 여행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1930년대에 지어진 옛 곡성역,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과

주변의 소박한 농촌 풍경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았던 이 곳에

증기 기관차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펙트(3-4초)----



기관차는 섬진강을 따라

왕복 13.2킬로미터 구간을

하루에 두번에서 네번까지 운행합니다.



◀INT▶관광사업단장

(전국에서 유일한 기차 관광 시설로 만들고자)



관광객들은 철따라 바뀌는 섬진강의 모습을

차창 밖으로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도 있고

옛 추억에 빠져 볼 수도 있습니다.



◀INT▶

(이렇게 풍경좋은 곳을 지나니까 기분 좋다)



◀INT▶

(완행열차를 지루하게 탔던 기억 감회 새롭다)



오래전에 사라졌던 증기 기관차가

어엿한 특화 관광상품으로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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