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6개 사업장 4시간 경고파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3-31 12:00:00 수정 2005-03-31 12:00:00 조회수 2

정부의 불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 오늘 하루 경고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여서 마찰이 우려됩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간 동안 진행되는 경고 파업에

금호 타이어등 16개 사업장에서

6천5백여명의 노동자가 참여하고,

기아자동차, KT 노조등 40개 사업장에서는

노조 간부 중심으로 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은 또, 오늘 오후

광주 지방 노동청 앞에서

비 정규직 법안 저지를 위한

총파업 결의 대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처하기로 해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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