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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정주부 가운데 틈을 내 문화적인
안목을 높인뒤 지역을 위한 봉사를 꿈꾸는
여성이 늘고 있습니다.
문화중시도시를 꿈꾸는 광주에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효과 6초.
석조로 된 불상 앞에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올해 36살의 김 숙희씨.
한달전만 해도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가정
주부 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립광주 박물관의 작품해설이
가능한 전문인 양성 과정에 참여해 매일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불교 미술이해등 이론수업을 마치고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공간에서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꿈꿉니다.
◀INT▶
이처럼, 최근에는 문화를 바탕으로 한 봉사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립광주주박물관의 전시해설등 전문인 양성과정의 80%가 여성 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청소에서 부터 작품해설,
관객안내,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INT▶
일방적인 문화공간 운영의 틀을 깨고 시민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바람직한 문화공간의 가능성을 안겨주게 됩니다.
문화중심도시를 꿈꾸는 광주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 위한 작은
움직임들이 일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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