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가는 경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01 12:00:00 수정 2005-04-01 12:00:00 조회수 5

◀ANC▶



남극 세종기지에

목포해경 신길호 경사가 월동대원으로

파견됩니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 경사는

연구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중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동토의 땅 남극,



17년전 이곳에 남극 연구를 위해 세종기지가

건설됐고 지난 2천3년 전재규 대원이 숨지면서 전국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화면전환------



사고이후

해양경찰은 연구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남극 파견요원 지원을 받아 두명을 선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목포해경 신길호 경사가

제 19차 남극세종기지 월동대원으로 선발됐습니다.



◀INT▶신길호 경사"동경심이 있어고 한번 가고 싶었다..."



전투경찰 담당 소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 경사는 기관과 장비분야에서 맥가이버로 통하고 있습니다.



세종기지에서도 신경사는 수상안전과 잠수조사,

자체발전기 가동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INT▶신길호 경사"연구원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신경사는 앞으로

극지 적응훈련을 거친 뒤 오는 11월 남극 세종기지에 파견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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