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02 12:00:00 수정 2005-04-02 12:00:00 조회수 4

◀ANC▶

2005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개막됐습니다.



오늘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는

홈팀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가 개막경기를

펼친 가운데 만원관중이 몰려

프로야구의 높은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가 힘찬 기지개를

켰습니다.



개막을 알리는 오색풍선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석에는

노오란 막대풍선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이펙트-------



겨우내 프로야구에 목말라하던 열성팬들은

따뜻한 봄기운이 넘쳐나는 경기장에서

신나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INT▶



◀INT▶



창단 첫 우승과 V10의 목표를 세운 호랑이들의

패기도 개막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이용규는 2안타,그리고

이종범은 빠른 발로 선취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선발 리오스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3:13으로 대패했고 2002년부터

이어온던 개막전 3연승의 기록은 멈췄습니다.



하지만 8년만에 꽉찬 개막전 만원관중,



올시즌 프로야구는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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