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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개막됐습니다.
오늘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는
홈팀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이글스가 개막경기를
펼친 가운데 만원관중이 몰려
프로야구의 높은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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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가 힘찬 기지개를
켰습니다.
개막을 알리는 오색풍선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석에는
노오란 막대풍선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이펙트-------
겨우내 프로야구에 목말라하던 열성팬들은
따뜻한 봄기운이 넘쳐나는 경기장에서
신나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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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우승과 V10의 목표를 세운 호랑이들의
패기도 개막전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이용규는 2안타,그리고
이종범은 빠른 발로 선취득점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선발 리오스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3:13으로 대패했고 2002년부터
이어온던 개막전 3연승의 기록은 멈췄습니다.
하지만 8년만에 꽉찬 개막전 만원관중,
올시즌 프로야구는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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