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가전 메카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04 12:00:00 수정 2005-04-04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가 디지털 정보 가전의

메카로 육성됩니다.



기존의 백색 가전 산업은

이제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 때문인데

역시, 열악한 기반이 걸림돌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보통 냉장고는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냉장고가 디지털 기술과 만나면

음식의 부패 정도를

미리 알아서 경고해 줄 수도 있고,

부족한 음식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머지않아 우리가 사용하게될

디지털 정보 가전 제품입니다.



광주시가 이같은 디지털 가전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의 주력 산업인

백색가전의 경쟁력이 떨어질게 분명한 상황에서

이를 대신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INT▶



10년후에는 광주를 국내 제1의 디지털 가전

생산단지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계획대로라면 2015년에는

디지털 가전을 포함해서

광주 가전산업의 매출은

25조원에 이르게 됩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디지털 가전 분야에서

완성품 생산 업체가 한곳도 없고,

연구 기반 역시 취약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INT▶



시대의 변화에 따라

주력 산업의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은

당연하고 또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대한 계획을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