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식품회사 창고에서
억대에 이르는 쌀과 식료품 등을 빼돌린 혐의로
35살 고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는 오늘 오후
광주시 북구 운암동 모 식품회사 창고에서
20kg 짜리 쌀 20여 가마니를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10여차례에
걸쳐 1억 5천여만원 어치의 식료품을 빼돌린 뒤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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