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을 한 외국인 여성들이
가정폭력과 성적학대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국제결혼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워크샵'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여성 백명 가운데 30%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피해여성의 64%는 그냥 참는 것을 응답해
이들에 대한 보호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전남지역 국제결혼이주여성은 2천99명으로필리핀인이 63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630명, 일본 502명,
베트남 11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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