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봄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06 12:00:00 수정 2005-04-06 12:00:00 조회수 4

◀ANC▶

건조한 날씨로 매일처럼 산불이 일어나던

광주와 전남지방에 모처럼 단비가 내렸습니다.



사흘째 내려져 있던 건조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매마른 대지가 모처럼 내린 단비에

촉촉히 젖었습니다.



갓 피어난 목련 꽃에도

물방울이 맺혔습니다.



◀INT▶시민

'비가 오니까 새싹도 파릇해진 것 같고..'



오늘 하루 내린 비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 .....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박수인)

광주와 전남지역에

사흘째 내려져 있던 건조주의보도

오늘 내린 비로 모두 해제됐습니다.



거리에도 오랫만에 우산 꽃이

피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잇따른 산불 소식에 걱정했던 시민들은

오늘 비가 더 없이 반갑습니다.



◀INT▶시민



'산불때문에 걱정했는 데 잘됐다..'



계속되는 산불로 긴장했던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모처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일 내려진

산불 경보는 당분간 계속됩니다.



◀INT▶김성철(전남도청)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지방에

5-20mm의 비가 내리고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가 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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