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독소 '가막만 안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06 12:00:00 수정 2005-04-06 12:00:00 조회수 4

◀ANC▶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패류독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산 양식 홍합은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지만

소비가 줄면서

어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산 양식 홍합이 주로 생산되는

가막만의 소호 앞 바답니다.



하루 60톤가량 출하됐던 양식 홍합,

'진주담치'의 출하량이 70%가량 줄었습니다.



지난달 말, 경남지역에서 패류독소가

발생하면서 소비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막만 양식 홍합은

패류독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패류독소 검출여부를

의뢰한 결과, 독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가막만에는 패류독을 일으키는 편모조류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어민들은 출하량 회복을 위해

'원산지확인증'을 부착해

패류독이 발생한 경남지역과의 차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가공용으로 활용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에서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패류독소 때문에 가막만 어민들은

동반수요 감소라는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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