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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공장 들어설 땅이 없습니다.
최근들어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인데
산업단지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지난 2월 15일, 준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한
평동산단 2차 1공구-ㅂ니다.
이제 막 공단 조성이 시작됐지만
분양률은 벌써 96%를 넘었습니다.
바로 옆 1차 단지와 외국인 단지에는
기아자동차 부품업체 등을 중심으로
공장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SYN▶공장장
삼성전자의 백색가전 이전과
기아 자동차의 라인 증설로
광주의 산업단지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곳 평동산단을 비롯해서 첨단과 하남 등
광주지역 8개 산단의 공장용지는
3백60만평입니다. 이가운데 아직까지
분양이 안된 땅은 3천평에 불과합니다.
기업이 공장을 지을래야
더이상 지을 땅이 없는 셈입니다.
광주시는 우선 10년이 다되도록
공장을 짓지 않고 있는 땅을
사들인 뒤 되파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광주시
또 평동 2차단지 2,3공구와
첨단 2단계 산업단지 조성을 서둘러서
내년 초에는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2-3년 전까지만해도 분양이 안돼
골치를 썩였던 광주시가
요즘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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