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수사 논란을 부른
경찰의 어린이 성추행사건 수사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여성의 전화 등 6개 시민단체는
경찰이 중요한 기초 수사 자료인
피해 어린이의 진술을 녹화하지 않았으면서도
이를 넉달넘게 은폐하고 증거부족으로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것에 분노한다며
관련자 징계와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또 성폭력 피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진술 녹화가
경찰의 불성실한 태도로
그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각 경찰서의 녹화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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