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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들이 지난 한 해
장사를 매우 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껑충 뛰었고
채산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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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와 조선내화, 화천기공 등
광주,전남지역 10개 상장법인의
지난 해 매출총액은 4조 3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천억원이 늘었습니다.
덕분에 2003년 2천7백억원대였던 영업이익도
3천 8백억원대로 40 퍼센트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국철강의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포함해 코스닥에 상장된 9개 회사의
영업이익이 80 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별로는 7개사의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고려시멘트와 보해양조, 화천기공 등 12개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실적과 함께 지역 상장법인의
채산성과 자산건전성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지난 해 19개 지역 상장법인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9 퍼센트로 전년도 7 퍼센트대에서 2퍼센트 가량 올랐습니다.
2003년까지는 물건 천 원 어치를 팔아 7십원을 벌었다면 지난 해에는 9십원을 남겼다는
이야깁니다.
이와함께 지역상장법인의 평균 부채비율은
130 퍼센트로 1년전과 비교해 12 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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