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를 비관해온 40대 남자가
연탄난로를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의 한 음식점에서
44살 조 모씨가 연탄가스에 질식돼
숨져 있는 것을
조씨의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씨가 2년 전 부인이 가출한데다
최근 운영하던 음식점마저 잘 되지 않아
힘들어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안방에 연탄난로를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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