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치르느라 빈 혼주집 털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1 12:00:00 수정 2005-04-11 12:00:00 조회수 4

여수경찰서는

결혼식을 치르느라 비어 있는

혼주 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 온

38살 배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9일

여수시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확인한

혼주 56살 황 모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2003년 3월부터 최근까지 18차례에 걸쳐

7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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