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삼성,sk와 함께 올 시즌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가 예상밖의 고민에
빠졌습니다.
믿었던 공격력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VCR▶
개막초반 6경기를 치른 기아타이거즈의
득점권 타율은 1할8푼8리.
5번정도 주자를 득점권에 내 보내도
득점으로 연결되는 주자는 한번도 되지
않는다는 수칩니다.
기아가 주말 두산과의 2연전에서
연패를 거듭한 것도 과다한 잔루와 거듭되는
병살타등 집중력부재가 원인이였습니다.
특히 초반 6경기에서 8개 구단가운데 최다인
11번의 희생번트를 기록했지만 득점력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INT▶
기아는 오늘부터 숙적 삼성을 홈으로 불러
주중 3연전을 그리고 비교적 손쉬운 엘지와
주말 3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최소한 4승2패는 거둬야 초반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릎부상에서 회복한 김종국의
복귀로 기아가 장기인 기동력야구를
펼칠 수 있게 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90년대 한대화선수이후 해결사다운 해결사를
보유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타이거즈가
올해 어떤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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