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천오염 심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2 12:00:00 수정 2005-04-12 12:00:00 조회수 4

◀ANC▶



영산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류 하천의

오염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여과없이 방류된 각종 오염물질이

하천에 계속 쌓여가고 있지만 관할당국에서는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산강 지류인

무안군 봉룡리 앞의 한 소하천입니다.



상류의 맑던 하천은 한 지점에서

갑자기 혼탁해져 5센티미터 앞도 안보일 정도로

뿌옇게 변했습니다.



곳곳에 기름띠가 떠 있고 썩어서 누렇게 변한

이물질등 하천은 온통 부유물질 투성입니다.



s/u 각종 오염물질 때문에 하천 주변에는

심한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천에는 생명체의 흔적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고 농업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오염됐습니다.



◀INT▶ 조순옥

냄새도 나고, 심각.//



오래전부터 오염물질이 계속 쌓여왔지만 사실상

지금까지 방치돼 왔습니다.



◀SYN▶ 주민

계속 쌓여 왔죠..//



주민들의 민원은 계속되고 있지만

관할당국은 하천의 오염원인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무안군 관계자

구체적은 계속은 아직..//



관계당국의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있는 소하천.



자칫 영산강까지 오염이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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