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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MBC 연속 보도,흔들리는 국책 사업
오늘 마지막 순섭니다.
우리 지역인 낙후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참여 정부 동안 확실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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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기회 있을때 마다
광양항의 조기 개발을 약속하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하지만 대통령의 약속 횟수만큼이나
광양항을 흔드는 발언도 많아
정부의 의지를 믿을수 없게 됐습니다.
특히 지난 1일 광주MBC가 보도로 드러난
감사원의 광양항 축소 개발 권고는
지역을 바짝 긴장시켰습니다.
대통령의 거듭된 약속과는 달리
중앙부처가 경제적 효율성이나
계량화된 수치를 근거로 정책 변화를 시도하는 징후가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흐름은 비단 광양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인텨뷰
특히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참여정부가 끝난
이후가 더욱 걱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감사원이 전면 재검토를 권고한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는 국책 사업이 언제든
제동이 걸릴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참여 정부 기간동안 모든 역량을
결집해 확고한 기틀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텨뷰
국가 균형 발전을 내세우는 참여 정부.
"SU:요란한 빈수레가 되지 않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치밀한 전략과 역량을 모으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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