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광주:데스크]검정고시 휴대 전화 부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2 12:00:00 수정 2005-04-12 12:00:00 조회수 8

◀ANC▶

작년 말에 휴대폰 수능 부정 사건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었습니다만,

검정고시에서도 휴대폰 부정행위가 이뤄진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작년 8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광주의 한 학원에 등록한 이모 여인은

귀가 솔깃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수강생을 100% 합격시키기 위해

학원측이 시험 당일 휴대 전화로 정답을

보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실제로 1교시가 시작되면서

휴대전화에 정답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말합니다.



◀SYN▶



이씨와 비슷한 주장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지만, 학원들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정행위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SYN▶

학원측."있다면 아는 사람들끼리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작년에 검정고시를 치른 직후

소비자단체에 "오답을 문자로 보내줘 시험에서

떨어졌다"며 수강료 환불을 요구하는 민원이

여러 건 접수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즉각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민원서류 파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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