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방제 황토 사용 중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3 12:00:00 수정 2005-04-13 12:00:00 조회수 4

올해 부터는 유해성 적조를 방제하는 작업에

황토 사용이 전면 중단됩니다.



전라남도는 적조방제용 황토가

해저오염 등 장기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부터 살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밝혔습니다.



대신 적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물고기를 방류하고 어장을 이동하는 등

대체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책정된 황토구입비 8억여원을 산소 공급기 구입비용 등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서

황토 살포 이외에 별다른 방제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여서

혼선과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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