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검정고시 부정행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의혹을 입증할 정황증거와 진술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검정고시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이후

고시학원가에 떠돌던 소문이 표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이미 오래전부터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ＳＹＮ▶

전 학원생 "원장이 문자를 받아서 칠판에 적으면 그걸 보고 중계 학생들이 문자를 보낸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소비자 단체에 부정행위

사실을 고발했던 제보자 3명을 만나 사실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또 의혹이 제기된 고시 학원 관계자와

학원생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보자가 진술을 번복하고 있고,

학원 관계자도 부정행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ＩＮＴ▶

수사 2계장.



경찰은 학원생과 응시자들 사이에서

부정행위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사실을 입증할 진술과 증거를 얻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