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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오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산업교역형 기업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각각 시범 사업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정부는 실사를 거쳐 오는 6월 기업도시를
선정할 예정인데, 두 곳 모두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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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해남과 영암 일대에 추진중인 이른바
제이프로젝트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십니다.
3천만평 규모에 오는 2016년까지 인구 50만의
관광레저와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가 건설됩니다.
무안군이 추진중인 기업도시는 산업 교역형으로
2천만평 규모에 인구는 47만명,
대규모 건강 보양 휴양단지가 조성되고
제약.식품제조업체와 물류, 관광 레저 관련
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는 6월 기업도시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
5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의 적용을 받아
안정적인 개발 사업이 가능하게 됩니다.
인텨뷰
두 곳 모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더라도
실제 공사 착공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타당성 조사와 공식 사업자 선정,
개발 계획 수립과 개발 구역 지정 등
까다로운 절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제이프로젝트와 무안 기업도시가 성공할 경우
막대한 개발 효과로 전남이 낙후지역에서
벗어나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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