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에

중소기업과 비제조업 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기업체 1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중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실사지수는 91,

대기업은 79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들이 자금사정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하고 있는 것은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채산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한데

따른 것입니다.



이와함께 비제조업의 경우

소비심리 회복조짐 등에 힘입어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