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제보 묵살 사태 키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4 12:00:00 수정 2005-04-14 12:00:00 조회수 4

◀ANC▶

검정고시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

교육당국이 제보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정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교육당국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광주의 한 검정고시학원에서

수강생 상담일을 맡고 있는 박 모씨...



지난해 2차 검정고시 두달전인 6월 쯤

일부 검정고시 학원에서 수강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박씨는 교육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이같은 의혹을 알렸습니다.



◀SYN▶박00

(부정행위가 있으면) 그냥 공부해서는 그게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그래서 제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당시 박씨의 제보는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INT▶박광희 과장

"보고 받은 일 없다"



하지만 시험이 처러진 뒤에도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시교육청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INT▶시교육청 관계자

메일을 띄운 사람을 만나려고 했으나 만나주지 않아서 만나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끝냈다.



한편 검정고시 부정행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교육청으로부터 지난해와 올해 응시생의

답안지를 넘겨받아 물증확보에 나섰습니다.



◀INT▶

"같은 답안 있나 대조작업..."



경찰은 답안지 대조를 통해

부정행위의 정황이 발견되면

해당 학원 관계자와 응시생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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