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극 영화관마다 관람객을 끌어들이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는 2007년까지는 광주지역의 극장이
지금보다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극장가의 고객 유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한 영화관,
영화 표를 사러 온 고객이 직원의 권유를 받고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관은 최근들어
평일에 찾아오는 손님에게는 요금을 깍아주거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기존 고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3,4,5월 봄철이 극장가의 비수기인 탓도 있지만
지난 연말 인근에 또 다른 복합영화관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SYN▶
◀SYN▶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이 영화관도
내년이면 같은 상권에서 수도권 업체와 새롭게 경쟁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극장은 주고객층이 젊은 연인들인만큼
깜짝 이벤트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오는 2007년까지 광주지역에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인 복합영화상영관은 적게는 5곳에서
많게는 7곳,
때문에 벌써부터 극장간 과당경쟁과 이에따른 경영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본격적인 경쟁 체제가 시작되면서
영화관람객들의 선택의 폭과 혜택은 늘어나게 됐지만, 지역 극장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 직면하게 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