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구조 좋아졌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5 12:00:00 수정 2005-04-15 12:00:00 조회수 4

◀ANC▶

전국적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은 제조업 취업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업률 등 취업관련 지표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고용 구조는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지난 해 2월말 현재

광주지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8만 4천4백명으로 3년전과 비교해 만 명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비율로는 14 퍼센트 남짓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오히려 소폭 감소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생산설비 증설과

삼성전자 가전부문의 광주이전에 따른 효과가

컸습니다.



또 광산업 관련 고용인원이

5년 사이에 4배 정도로 늘어난 데

따른 결괍니다.



◀INT▶



광주지역의 고용구조가

질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또 하나의 지표는

임금근로자 그 가운데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현재 광주지역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53.9 퍼센트로 2년전부터는 오히려 전국 수준을

웃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광주의

실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등이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며

문화,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제조업과 함께 고부가서비스 산업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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