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 건강연구소 최상준 박사팀은
지난 1년동안 여수 산단의
유해 물질 노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노동자 대부분이 발암 물질인 벤젠과
부타디엔 등에 선진국에 비해 백배이상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벤젠은 최고 741ppm으로
미국 노동부 기준의 150배 이상이며,
미국 정부 산업 위생 전문가 협의회 기준의
3백배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인해 여수 산단 노동자 천 삼백명
가운데 43%가 가려움, 두통등을 호소했고
병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을 호소하는 노동자도
79%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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