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달부터 소비 심리가
조금씩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눈에 띌 만큼의 소비 증가는 아니지만
경기 회복의 징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평일 오후 광주시내 한 백화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쇼핑을 나온 고객들이
여유롭게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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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백화점의 남성 셔츠 매장,
요즘 이 곳을 찾는 고객은 하루 평균
440여명으로 지난 해 이맘때보다
9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수도 커져
매출이 20% 가량 늘었다는 것이 백화점측의
설명입니다.
지난 2002년말부터 2년 여 동안
매출이 계속 줄기만했던 지역 백화점업계로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INT▶
소비 심리의 회복 징후는 지난 달 실시된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에서도 엿보였습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의 소비지출 전망지수가
전 분기 99에서 110으로 크게 높아져
소비 심리의 완연한 회복세를 반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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