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자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8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산 중턱 묘지에서부터
불길이 치솟은 점으로 미뤄 입산자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3시간 앞서
광주시 남구 압촌동 뒷산에서도 불이 나
불을 끄던 74살 임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잡초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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