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시대 선언(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5 12:00:00 수정 2005-04-15 12:00:00 조회수 1

◀ANC▶

오늘 여수에서는 영호남지역의

정관계 인사들이 한데모여

남해안 시대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선언식에서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동,서해를 연결하는

해양 공동체 구상이 제시됐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유배의 고장, 낙후된 지역으로만 여겨졌던

남해안이 스스로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SYN▶

한반도의 남단, 태평양을 마주한 남해안은

생태계의 보고인 청정해역이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고

미래를 위한 예비된 땅입니다.



내륙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남해안을 중심으로 동해와 서해를 잇는

U자형 해양공동체 구상이 제시됐습니다.

◀INT▶

남해안 선언에 참석한 정치인들은

영.호남의 화합과 발전을,

단체장들은 광역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전문가들도

남해안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역설했습니다.



특히,해안선 개발을 위한 특별법과

화합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이 제안됐습니다.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막힌 벽을 허물어

한.중.일 해상루트를 구축하자는 것입니다.



◀INT▶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앞두고

남해안 선언이 갖는 의미와 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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