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양경찰서는
중국 조선족 80여명을 밀입국시키고
이 과정에서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45살 전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선족 밀입국조직 국내 총책인 전씨는
지난 2000년 1월 조선족 80여명을
목포행 카페리호 냉동실에 숨겨
목포로 들어오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밀입국자 1명은
냉동실에 숨어 있다 저산소증으로 숨졌으며
달아났던 전씨는 5년여 동안 숨어 지내다
어제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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