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역수지는 국제 원유가 상승 등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지역의 수출액은 6억 2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전남지역 역시 전년보다 30 퍼센트 이상 증가한

13억 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수출 호조세로 광주지역의 무역수지는

지난 2003년 4월 이후 2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전남지역의 수입액이

지난 해와 비교해 70 퍼센트 이상 늘어난

2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전체무역 수지는 지난 달 현재

2억 8천만 달러의 적자로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