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남전면교류(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8 12:00:00 수정 2005-04-18 12:00:00 조회수 7

◀ANC▶

서울시와 25개 구청이

전라남도와 22개 시군과 합동 자매 결연식을

갖고 상생의 길을 가기로 다짐했습니다.



가장 잘사는 지역과 가장 가난한 동네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손잡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다음달 전남지역 초등학생 300여명이

서울의 영어 마을에서 체험학습을 합니다.



여름 방학에는 서울지역 학생 80여명이

전남에서 농어촌 체험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지역에 전남의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확대됩니다.



서울 시민들은 품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을

싼값에 사고 전남 농민은 판로 걱정없이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가장 잘사는 서울과 가장 가난한 전남의

이같은 주고받기식 교류와 협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횟수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늘 13개 시군구가 새로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전남 22개 시군과 서울의 25개 구청이

모두 자매사이가 됐습니다.



인텨뷰 이명박 시장



전라남도와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우호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해

14개 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박준영 지사



오늘 행사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의

대권행보로 해석하는 시각도 없지 않습니다.



이를 의식한듯

참석자들은 두 지역의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갈 것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한편 서울 시장과 구청장들은 행사에 앞서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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