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해안식물 상품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19 12:00:00 수정 2005-04-19 12:00:00 조회수 5

◀ANC▶



해안가에 자생하는 식물들이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섬지역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해안가 식물을 특화상품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폽니다.



비닐하우스안에 어른 손 크기만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안가에서만 자라는 '갯방풍'으로

신경통과 천식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점을 살려 기능성 채소로 개발하기위해

시험재배를 시작했습니다.



◀INT▶박광용 연구사*신안군 농업기술센터*

"뿌리는 한약재로 잎은 나물과 쌈으로 사용"



폐염전이나 갯벌 등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함초와 마늘을 이용한 건강 음료개발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두통 등의 한약재료로 쓰이는 순비기 나무가 천연염료와 방향제로 개발되는 등 성분연구와 시험재배를 거쳐 농가 보급을 앞둔 해안식물은 신안지역에서만 5-6종류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김인수 소장*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섬 특성에 맞는 식물을 상품화,농가 수익"



재배가 쉽고,효능이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해안 식물들이 특화상품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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