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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예산등의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이 다니는 특수학교에서 조차
편의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장애인 교육의 현주소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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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에 있는 장애인 특수학교내 접근롭니다.
규정상 3.18도 이하여야 하는 경사도가
40도 안팎의 급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결국 지난 12일 학교버스가 굴러
장애학생등 40여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사가 급한 도로도 문제였지만 사용연한이
지난 낙후된 버스도 한 원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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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에는 당연히 설치되어야 할
점자블록이나 경보.피난 시설도 갖추지 않아
화재등 대형사고에 속수무책입니다.
장성의 한 초등학교.
5명의 장애인이 다니고 있는 이 학교에도
장애인 화장실이나 문턱방지판이 없는
형식적인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YN▶
장애인 특수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학교에도 법률에 따라 12가지 안팎의
각종 장애편의 시설을 갖춰야 합니다.
그러나 전남지역 천5백여 학교시설 가운데
제대로 편의시설을 갖춘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함께하는 전남교육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기만
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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