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21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0 12:00:00 수정 2005-04-20 12:00:00 조회수 4

◀ANC▶

금주의 건강 소식,



오늘은 일반인의 40% 정도가 경험하고

봄철에 더욱 심해지는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얼마 전 유명 여성 연예인이

자살을 하고 난 후

우울증이 사회적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의 80%가

우울증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일생 동안 3-40%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우울증이 가벼울 때는 정서적인 우울감,

집중력 감퇴, 우유부단함 등이 나타납니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행동이 아주 느려지고

생각을 잘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거나

불안 초조가 하여 안절 부절하는 상태에

빠집니다.



갱년기 우울증 환자들은 감정이 잘 격해지며,

건강 염려가 많고,

죄책감과 절망감이 뚜렷한 특징을 보입니다.



의처증이나 의부증을 보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우울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치매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재발을 잘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대개 6-13개월을 지속합니다.



우울증은

뇌 속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것입니다.



따라서 우울증의 치료중 가장 중요한 것도

정신과 진료를 통해 이런 불균형을 잡아주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는

충분한 영양 섭취와 양질의 수면,

적당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적당한 햇볕이 도움이 됩니다.



과음을 피하고 비만을 잘 관리하는 것 또한

현대인의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요인입니다.



지금까지 건강 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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