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와 전남 지역 국립대학들의 구조 조정안

마련이 당초 계획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역 6개 국립 대학들의 사정이 서로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오늘로 예정됐던 광주 전남 지역 6개 국립

대학들의 구조조정 방안 발표가 연기됐습니다



어제 전남대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결론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남대와 목포대, 여수대와 순천대, 광주교대와

목포 해양대등 6개 대학 실무자들은 통,폐합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차 실무자 회의는 다음달 10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ＩＮＴ▶



하지만 다음달에 최종 방안이 마련될 지

여부도 확실치 않습니다



각 대학들이 국립대 통폐합 논의와는 별도로

5월말 까지 대학 자체적인 구조 조정 방안을

확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남대와 여수대, 여수대와 순천대,

목포대와 목포 해양대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대학간 개별 통합 논의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폐합 방안들을 놓고 대학 구성원들을

설득해야 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이처럼 각 대학들의 내부 사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국립대학 구조 조정안

마련은 당초 계획보다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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