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금철폐논란(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0 12:00:00 수정 2005-04-20 12:00:00 조회수 4

◀ANC▶

혐오시설 인근 주민들의 복지사업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과되고 있는

쓰레기 반입 수수료의 가산금 폐지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쓰레기에

10%의 가산금을 물리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조례의 수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매립장

인근 주민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의회 김순례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북구의회 등의 건의를 받아 들여

쓰레기 반입수수료의 가산금을 폐지하는

내용의 수정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광역위생매립장이 있는

남구를 제외한 각 구청에서 반입되는 쓰레기에

10%의 가산금을 물리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광주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함께 시정의 신뢰를 훼손시킬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매립장 인근 주민들은 쓰레기 반입

수수료 가산금이 폐지 될 경우 매립장 진입

차량을 몸으로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현재 광역위생매립장 주민지원기금의

절반가량이 쓰레기 반입가산금에서 충당되고

있습니다.



가산금 폐지를 위한 수정 조례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게

되는데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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