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로
선출된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보수인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지혜롭고
겸손하며 한국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 1969년부터 10년동안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라칭거추기경으로부터 석.박사과정을
수학했던 전남대 김정희 명예교수.
김교수는 당시 작고 가난한 나라의 유학생에게
지금의 교황이 보여줬던 온정을 잊지 못합니다.
◀INT▶
교황은 이미 30여년전부터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김교수는 새교황이 낙태.동성애,여성문제에
대해 보수적이라는 일부의 평가는 사실과
다르다며 여성사제문제도 합리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14년전부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친분을
맺어오며 교황의 저서를 3권이나 번역한 전남대 법과대학 정종휴교수도 한국어 서문만은 직접
챙겨주시던 교황의 한국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INT▶
이들은 한결같이 교황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즉흥적으로 연주할정도로 다양하고 깊은 인품을 지닌 인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