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황은 한국에 깊은 관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0 12:00:00 수정 2005-04-20 12:00:00 조회수 0

◀ANC▶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로

선출된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보수인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지혜롭고

겸손하며 한국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 1969년부터 10년동안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라칭거추기경으로부터 석.박사과정을

수학했던 전남대 김정희 명예교수.



김교수는 당시 작고 가난한 나라의 유학생에게

지금의 교황이 보여줬던 온정을 잊지 못합니다.



◀INT▶



교황은 이미 30여년전부터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김교수는 새교황이 낙태.동성애,여성문제에

대해 보수적이라는 일부의 평가는 사실과

다르다며 여성사제문제도 합리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14년전부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친분을

맺어오며 교황의 저서를 3권이나 번역한 전남대 법과대학 정종휴교수도 한국어 서문만은 직접

챙겨주시던 교황의 한국사랑을 잊지 못합니다.



◀INT▶



이들은 한결같이 교황은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즉흥적으로 연주할정도로 다양하고 깊은 인품을 지닌 인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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