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자율.책임관리가 최선!!-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0 12:00:00 수정 2005-04-20 12:00:00 조회수 5

◀ANC▶

여수산단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차원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산단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기업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최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연구결과는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각종 발암물질에

단시간 고농도로 노출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허용기준 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96년 키스트의 발표와

97년 전남대 의대의 특별검진,

2천2년 노동자 건강검진 은폐사건 역시,

노동자와 주민들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정부차원의 조사와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또다시 제기됐지만,

더욱 현실적인 대안이 이미 있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환경안전팀.



지난 99년부터 리스판서블 케어, 즉,

자율또는 책임관리를 도입.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민들의 우려에 대해

기업이 책임지는 자세로

환경과 보건, 안전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벌이는 개선활동입니다.

◀INT▶

이 회사 여수공장은 이런 활동에 힘입어

환경경영 분야의 선두주자를 자부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론 공장에서 다루는 위험물질과

각 공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환경.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갈길이 멉니다.



우선, 정보공개와 공유에 앞서

신뢰와 유대를 쌓아가는 단계에 불과합니다.

◀INT▶

여수산단의 환경과 안전.



국가차원의 거창한 대책보다

기업과 지역간의 신뢰와 정보공유가

더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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