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에 올들어 가장 짙은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황사 현상은 내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올들어 첫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오늘 오후
남구 덕림산에서 바라본 무등산입니다.
뿌연 흙먼지를 뒤집어 쓴 모습이
맑은 날 선명하게 보이던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
공기중 먼지 농도는
영암이 1 세제곱미터당 479마이크로그램,
광주 송정동이 435마이크로그램으로
올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INT▶시민
황사의 미세 먼지는
특히 호흡기 장애와 안질환 환자들에게
달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INT▶
조선대병원 이비인후과
농촌에서도 올들어 첫
황사주의보에 바짝 긴장했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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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종 (나주 남평 축산담당)
황사는 오늘밤 수그러들었다가
내일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재병 기사예보관
기사청은 오늘 밤 내리는 비에는
황사가 섞일 가능성이 높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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