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일수록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서구 정신보건센터가
국민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증 성향 조사 결과
45%가 우울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해
일반주부 백여명을 대상한 조사에서
19%가 우울증세를 보인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저소득층에서
우울증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오랜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데다
빈곤과 소외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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