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할수록 우울증 심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1 12:00:00 수정 2005-04-21 12:00:00 조회수 4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일수록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서구 정신보건센터가

국민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울증 성향 조사 결과

45%가 우울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해

일반주부 백여명을 대상한 조사에서

19%가 우울증세를 보인것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저소득층에서

우울증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오랜 불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데다

빈곤과 소외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