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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관하는 광주전시컨벤션
센터의 명칭이 김대중 컨벤션센터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시컨벤션센터측은 김대중 전시컨벤션
센터로 개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전시켄벤션센터는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김대중 전시컨벤션센터로 개명하는
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젝스코측은 전시장이 오는 7월에 완공돼
9월중 문을 여는 만큼 명칭 변경문제를 조속히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명칭변경은 공사 정관을 변경해야
가능한데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으면 됩니다.
인터뷰
광주시는 박광태 시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측과 상당한 교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본인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김 전 대통령의 이름을 붙일 경우 마케팅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그렇지만 김 전 대통령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할때 전시 컨벤션 센터에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 이용될수 있다는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아 이사회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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