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법학 전문 대학원인 로 스쿨의 입학 정원이나

인가 조건등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

대학들의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법과대학 고시원을 개관한 전남대학교는 지난 90년 이후 100명이 넘는 사법 고시 학격자를 배출했고 시설이나 교수 요원등 기본 요건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조선대학교는 새로운 제도 도입이라는 취지를

감안할때 고시 합격자 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차별화된 교과 과정과 사립대학이 갖는 재정적인 탄력성이 유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목포대와 순천대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군산대와 강릉대등 7개 국립대학과 공동으로

연합 법학 전문 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같은 유치 경쟁에 대해 광주 지역 변호사들은 법학 전문 대학원을 도입하는 본래 취지에 충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ＩＮＴ▶



법학 전문 대학원을 설치하게될 대학 수와

입학 정원등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법학 전문 대학원의 유치 여부가 대학 존립이나 대학 순위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들의 입장은 절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드업) 법학 전문 대학원의 설치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