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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학생들이 대학캠퍼스를 찾아 체험학습에
나섰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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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 선광학교 지체장애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굳건히 마주잡은 손과 손사이로 높은 계단도
넓은 차도도 결코 두려움은 없습니다.
처음 타본 헬스기구나 탁구경기도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재미있는 놀입니다.
◀SYN▶같이 노니까 좋아요...
◀INT▶
장애학생 대학캠퍼스 나들이 행사는
호남대가 지역 특수학교 3곳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이 도우미로 나서
1:1 결연을 맺고 갖가지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참여학생들도 차별없는 세상만들기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INT▶
각 대학별로 장애학생들의 대학진학과
사회적응능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학생들이 무엇보다 원하는 것은
정상인으로 바라 보는 넓은 배려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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