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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한 외국인 여성들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한국 사회 구성원이 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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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면 잘살수 있을거라는 기대로 먼
이국땅에서 시집온 동남아 지역 여성들.
8년전 한국남성과 결혼한 한 필리핀 여성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아이셋을 두었지만, 술만 먹으면
가해지는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와 지금 이혼소송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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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필리핀 여성.
25살의 꽃같은 나이에 결혼 2주 만에 남편으로 부터 이혼을 요구 당했습니다.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구박. 문화적 차이가
원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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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여성의 전화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주 여성의 40%, 10명가운데 4명이 가정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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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이 한국사회에 구성원으로서
정착 시키려는 노력은 드뭅니다.
3,4년전 부터 늘기 시작한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전남지역만 2천여명.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아쉽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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