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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의 설비투자 심리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도
올들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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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지구에 있는 광통신부품업쳅니다.
설립 5년째를 맞은 이 업체는
올들어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광가입자 시장이 되살아는
조짐을 보이면서 제품 양산을 위한 공정장비를
새롭게 들여온 것입니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매출은 100억원,
40억원대였던 지난 해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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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경우처럼 올들어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투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올해 1/4분기 동안 지원한 정책자금은
7백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중소벤처창업자금지원은 3배 이상,
구조개선자금도 2배 가깝게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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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원된 정책자금 가운데
기계,금속업종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해 중소기업 사이에서도 업종별로
투자 심리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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