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땅에서 희망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5-04-22 12:00:00 수정 2005-04-22 12:00:00 조회수 4

◀ANC▶

중국인 선원들에 대한 '선상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갈등을 극복하고

중국인 선원들에게

휴어기에 맞춰 2달간 휴가를 주는 등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조업현장의 중국인 선원들을

만나봤습니다.

◀END▶



남해안의 이른 새벽, 출어준비를 끝내고

물살을 가른지 30여분,



중국인 선원들은

바다 한 가운데 정치망 어장에 도착합니다.



한국인 선원들과 호흡이 척척 맞아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갈등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INT▶ "처음에는 말도 안통하고 이제는

일도 잘해요"



(S/U)새벽조업을 마친 외국인 선원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이들에게는

또다시 분주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둑판처럼 깔려있는 대형그물을

한판 한판 짜는 그물 수선작업이 시작됩니다.



초기에 이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언어 장벽과 한국 선원과의 갈등이였습니다.

◀INT▶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신뢰가 쌓이면서, 선주는 이들에게

고국으로 갈 수 있는 여비까지 챙겨

2달간의 긴 휴가도 주고 있습니다.



◀INT▶"일도 잘하고...군대 휴가처럼

좋아한다.



3D 어종에 뛰어들어 여수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은 백여명,



이 가운데 일부는 처음 겪는 힘든 뱃일에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제 이들은 힘든 선원생활을 이겨내며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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