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중국인 선원들에 대한 '선상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갈등을 극복하고
중국인 선원들에게
휴어기에 맞춰 2달간 휴가를 주는 등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조업현장의 중국인 선원들을
만나봤습니다.
◀END▶
남해안의 이른 새벽, 출어준비를 끝내고
물살을 가른지 30여분,
중국인 선원들은
바다 한 가운데 정치망 어장에 도착합니다.
한국인 선원들과 호흡이 척척 맞아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는 갈등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INT▶ "처음에는 말도 안통하고 이제는
일도 잘해요"
(S/U)새벽조업을 마친 외국인 선원들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이들에게는
또다시 분주한 하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둑판처럼 깔려있는 대형그물을
한판 한판 짜는 그물 수선작업이 시작됩니다.
초기에 이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언어 장벽과 한국 선원과의 갈등이였습니다.
◀INT▶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신뢰가 쌓이면서, 선주는 이들에게
고국으로 갈 수 있는 여비까지 챙겨
2달간의 긴 휴가도 주고 있습니다.
◀INT▶"일도 잘하고...군대 휴가처럼
좋아한다.
3D 어종에 뛰어들어 여수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은 백여명,
이 가운데 일부는 처음 겪는 힘든 뱃일에
이탈하기도 했지만
이제 이들은 힘든 선원생활을 이겨내며
한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